심플 푸드 | The Art of simple Food

맛있는 혁명, 앨리스 워터스의 심플 푸드

겉표지

맛있는 혁명의 기본 원칙

미디어 리뷰

마치 <수학의 정석>처럼 ‘요리의 정석’이 있다면 앨리스 워터스의 이 책이 마땅하다. 앨리스 워터스는 ‘슬로우 푸드’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오가닉 푸드의 여왕이다. 200여 가지 요리법이 담긴 이 책만 있으면, 어디서든 내 요리 선생은 앨리스 워터스라고 으스댈 수 있다. 얼루어 코리아

지은이 • 앨리스 워터스

미국 뉴저지주 채텀에서 1944년 4월 28일에 태어났다. 1967년 프랑스 문화를 전공으로 캘리포니아의 버클리 대학을 졸업하고 이후 런던의 국제 몬테소리 학교에서 수학했다. 1983년에 딸, 파니를 낳았다. 1971년에 처음 문을 연 셰 파니스 레스토랑은 매일매일 바뀌는 단일 메뉴 한 가지만 파는 음식점이었다. 이렇게 레스토랑에서 메뉴를 정해서 제공하는 형식은 최고로 맛있는 제철 유기농 재료만으로 만든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는 앨리스 워터스의 요리 철학과 맞닿아 있다. 5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셰 파니스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평생을 바친 지역의 농부와 목축업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었고 그 결과 가장 신선하고 순수한 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. 1980년에는 레스토랑 2층에 오픈 키친과 장작 피자 오븐을 갖춘 카페를 열어 일품요리를 팔기 시작했다. 아침 식사와 점심을 파는 스탠드 업 카페, 카페 파니는 1984년 몇 마일 떨어진 곳에 문을 열었다. 1996년 레스토랑의 개업 25주년을 기념하여 앨리스 워터스는 셰 파니스 재단을 설립했다. 그리고 학교 텃밭이나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학교 급식에 사용하자는 운동인 “학교 먹거리 텃밭 프로젝트(The Edible Schoolyard Project)”를 버클리에 있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중학교와 함께 시작했다. 더 자세한 정보는 이 재단의 웹 사이트인 www.chezpanissefoundation.org 에서 얻을 수 있다.


옮긴이 • 제정인

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미술사를 공부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한다. 옮긴 책으로는 《세계 미술사의 재발견》 등이 있다.